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헨더스 섬 (문단 편집) === 동물[* 일명 '헨드로(Hendro)'. 헨더스 섬에서 발견된 절지동물이란 뜻의 헨드로포드(Hendropod, Henders+Arthropod)의 약자.] ===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etching01_rat.jpg|width=400]] * '''헨더스 쥐'''(Henders rat, ''Rodentocaris hendersi'') 이름에 쥐가 들어가지만 설치류가 아닌 절지동물문 연갑강 구각목에 속하는 갑각류이다. 헨더스 섬에서 가장 흔한 육식동물. 대부분의 다른 육상 육식동물들과 마찬가지로 [[갯가재]]에서 진화했다. 다리는(다리처럼 쓰는 꼬리를 포함해) 총 9개에[* 9번째 다리는 점프하는데 쓰인다.] 눈은 5개[* 헨더스 쥐와 근연관계에 있는 다른 동물들도 이 체제를 따른다. 다만 두 번째 뇌의 위치가 조금 다르다.]이며 미칠 듯한 먹성을 자랑한다. 난태생이고 자궁에서 나온 뒤 바로 활동할 수 있다. 등 위에는 3개의 눈이 있으며 이 눈들 밑에 두 번째 뇌가 있다. 작중에서는 어미를 해부하던 중 몸 속에 있던 새끼가 어미를 해부하던 과학자(오토)의 엄지손가락을 박살낸다. 동물 실험에서는 실험용으로 들여온 [[몽구스]]를 [[끔살]]하기도 했다. 얼핏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을 닮았다. * '''헨더스 오소리'''(Henders badger) 이름만 나오고 학명은 언급되지 않은 동물. [[오소리]] 정도 크기에 헨더스 쥐가 지나치게 성장한 것처럼 생겼으며 헨더스 쥐처럼 대못 같은 앞발이 있고 턱에 집게발이 달렸으며 얼굴은 심해어를 닮았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갓 태어난 새끼가 헨더스 말벌에게 잡혀가다가 결국 말벌을 끔살하는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스피거한테 까불다가 [[개발살]]나는 장면도 나온다. 그러나 정식 일러스트도 없고 팬아트도 없다.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etching04_spiger.jpg|width=400]] * '''스피거'''(Spiger, ''Pantherocaris rex'') 헨더스 섬에서 가장 거대한 육상 포식자. SUV 크기 또는 [[호랑이]]의 2배에 달하는 크기를 지녔다. 작품 내에서 헨더스 쥐만큼이나 자주 튀어나와서 주인공 일행을 애먹이는 존재. 헨더스 쥐와는 달리 입이 좌우로 열린다(다른 육식동물들은 대체로 척추동물처럼 위아래로 열리는 듯하다.). 작중에서 [[깡충거미]]와 호랑이에 비유되는 것으로 보아 이름은 spider와 tiger의 합성어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묘하게 넬과 많이 엮인다.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cliffgliders.jpg|width=400]] * '''절벽 활강충'''(Cliffglider, ''Megatriops hemapteryx'') 이름 그대로 절벽에 붙어 활강하는 동물. 학명이나 작중에서 이 녀석이 기재된 논문을 보면 배갑류(특히 [[투구새우]]와 가까운)인 듯. 묘사에 따르면 바퀴벌레 화석처럼 생겼다고 한다. 작중에 등장한 동물들 중 등장인물을 공격하지 않은 몇 안 되는 생명체. 하지만 등장인물 중 한 명인 단테(PD가 로맨스물 얼굴마담으로 내정한 남자)가 첫날의 참사 이후 해군몰래 한밤중에 실시간 영상송출이 가능한 비디오 카메라를 몸에 붙이고 암벽등반해서 섬 내부에 침입하는 씬에서 '''"저 중 한 놈이 내 팔꿈치를 한입 베어물고 간 것 같다"'''는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물어뜯긴 게 아니라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암벽에 부딪친 걸 과장 섞어 이야기한 듯하다. 이후 해당 인물은... * '''개똥벌레를 닮은 곤충''' 개똥벌레처럼 빛을 내는 날벌레들. 암벽등반하는 단테의 주위를 날아다니지만 공격하지는 않는다. 절병 활강충들에게 여러 마리가 잡아먹힌다.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etching02_ant.jpg|width=400]] * '''원반 개미'''(Disk ant, ''Rotaformica hendersi'') 작중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토착동물이자 '''섬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영상화돼서 나온 크기는 핸더스 섬 동물들 치곤 제법 작은 편이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고 설정상 섬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이다.][* 헨더의 주석에 의하면 '''섬의 모든 동물들이 두려워하는 녀석이라고 한다.''' 실제로 작중에서 이 녀석을 먼저 공격하는 녀석은 아무도 없다. 이 녀석들을 피하기 위해 핸더들은 아예 나무 위에서 산다.] 이름 그대로 몸이 원반 모양이며 몸 가장자리에 다리가 20개 달렸다. [[http://i25.tinypic.com/34io1ue.jpg|측면과 후면도 모두 나온 이미지]] '등'이나 '배'를 위로 하고 기어다니거나 모서리로 일어서서 이동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생물 바퀴(wheel)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바퀴처럼 진화한 생물은 현실에도 존재한다. 사하라 구르기 거미(Saharan Rolling Spider)와 황금바퀴 거미(Golden Wheel Spider)라는 사막 거미로, 다리를 적당히 말아서 몸을 구형으로 만든 뒤 다리를 미세하게 오무리고 폄으로서 굴러서 천적을 피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5XwIXFFVOSA|사하라 구르기 거미]], [[https://www.youtube.com/watch?v=ltvLo2vNls0|황금바퀴 거미]]] 등에는 현미경으로 봐야 겨우 보이는 새끼들 수십, 수백만 마리가 있고, 심지어 그 새끼들의 '등'에도 더 작은 새끼들이 붙어있다. 즉 '''개체 하나가 군체이자 군대'''.[* 한 암컷 개체가 시발점이 되어 군체로써 세를 불리며 살아가는게 현실의 [[개미]]와 닮아서 '원반개미' 라는 이름이 붙은 걸지도. 단, 개미는 군체의 다수를 유지하는 일개미들이 보통 생식능력이 없지만, 원반개미의 경우 새끼가 태어나자마자 또 번식을 한다.] 문제는 이놈들 체계 자체가 [[프렉탈]]인지라 어미 등 위에 새끼들이 있고 그 등 위에 또 새끼들이 있는게 무한반복되는 구조라는 점이다. 어미가 먹이를 향해 덤벼들면 새끼들도 어미의 몸에서 뛰어올라 어미를 돕는데, 이때 사냥감은 '''[[끔살|녹아내리는 듯이 보인다.]]'''[* 비단 사냥감만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게 아니라, 유리벽 등도 어미와 새끼들이 힘을 합해서 표면에 달라붙어서 공격하는 식으로 금을 낼 수 있다.] 즉 원반개미와 접촉한 순간 그 대상은 사망 확정이다.[* 어미는 몰라도 새끼 원반 개미들은 눈으로 보이지도 않아 뗄 수도 없다. 그래도 몸 안쪽까지 파고들기 전에 바닷물을 뿌린다면 살 수도 있다.] 설정에 의하면 곤충의 먼 친척뻘 되는 동물이라고 하고 동시에 섬의 '식물'들과 유연관계가 있다.[* 컨셉아트에는 원반개미가 변태해서 식물이 된다고 나오지만 실제 소설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특이하게 이 원반개미나 개미와 관련된 식물들은 유일하게 섬에서 공생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유튜브 영상에서 수천 마리 새끼들을 데리고 유리를 부순 다음 쥐를 끔살시키고 [[살인|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작중 집에 있던 사람 한 명의 목덜미에 어미가 붙어있고, 그 사람은 죽어있는 장면이 나온다. 추측이지만 새끼들이 어미가 낸 상처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 어미가 목덜미를 물고 있는 사람의 내부를 크게 손상시켜서 그 사람을 죽게 만든듯.] [[https://youtu.be/RcsDO8LNjtU?t=2m27s]][* 핸더스 섬 동물들 중 가장 먼저 영상화된 녀석도 원반개미.] * '''심비앤트'''(Symbiant) 후속작인 판데모니움에서 밝혀진 종으로 디스크 개미의 친척뻘 정도 되는 초소형 개미들이다. 헨드로들에 의하면 헨더스 섬의 큰 동물들은 심비앤트의 보호를 받고 있었는데, 마주치면 무조건 먹어치워버리는 원반개미와는 다르게, 숙주를 공격하는 모든 것들을 공격하며 심지어는 숙주에 상처가 나면 자기들끼리 뭉쳐 상처를 메꾸기도 한다. 다만, 역시 헨더스 섬의 동물이라 숙주가 입은 상처가 치명상이라고 판단할 시에 오히려 숙주를 공격하거나 숙주의 몸에서 떠나 다른 숙주를 찾아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 심비앤트들 덕분에 헨더스 섬의 동물들은 조우시 무작정 살육에 들어가는 것이 방지되었고, 심비앤트들이 숙주를 떠나는 순간, 다른 동물들이 그것을 감지하여 공격을 가해 먹어치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마디로 헨더스 섬의 생태계가 매우 오랜 시간동안 나름 유지될 수 있게 해준 1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etching03_wasp.jpg|width=400]] * '''헨더스 말벌'''(Henders wasp, ''Pentapterus tomobranchiophorus''[* 국내 정발판에서는 헨더스 쥐의 학명이 말벌 학명에 잘못 나와 있었다.]) 날개 5개에 다리 10개가 달린 방사대칭형 비행 육식동물. 섬의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뇌가 2개여서 몸이 반으로 잘려도 각각의 몸 조각이 살아남는다. [[뮤탈리스크|입이 배 끝에 위치한다.]][* 이 모양이 어찌나 기괴한지 소설 내에서 섬에 방문한 대통령 특사(파운드)는 '''"저것들은 지들 [[항문|엉덩이]]로 먹습니까?"'''라고 했다.] 소설 내에 한 마리가 (몽구스 발가락 2개를 날려버리기는 했지만) 몽구스에게 발리고 2마리가 실험용으로 들여온 일본 [[장수말벌]] 5마리를 끔살하는 묘사가 나온다. 방사대칭형에 날개가 있다는 점 때문에 얼핏 [[올드 원]] 닮았다. 송곳 벌레처럼 생물발광을 하므로 헨더들은 병에 말벌들을 가둬놓고 조명용으로 사용했다. 나중에 주인공 일행이 데려온 [[불테리어]]에게 한 마리가 물려죽는다. * '''섬 중앙 호수에 사는 생물들'''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mega-mantis.jpg|width=400]] * '''메가 만티스'''(Mega-mantis, ''Magnisquilla manningi'') 약 10 m 가량 되는 거대한 [[갯가재]]. 섬 중앙에 있는 호수에 산다. 작중에서는 한 마리가 탐사용 차량을 뒤쫒다가 연구원이 쏜 [[화염방사기]]에 의해 한쪽 눈이 웰던으로 구워졌다. * '''기타 생물들''' 대못이 박힌 접시, 뿔이 달린 부메랑, 지느러미가 달린 샴페인 잔, 발이 달린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생물들이 언급된다.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fragment_more15.jpg|width=400]] * '''송곳 벌레'''(Drill-worm, ''Rotofodiensis taylori'') 헨더스 말벌과 비슷한 방사대칭형 비행 육식동물. 다만 헨더스 말벌의 몸이 5쪽으로 된 것과 달리 송곳 벌레는 3쪽으로 되었다. 탑 모양 둥지를 만들고 그 안에서 군체생활을 하는 듯. 복부를 상대 몸 안에 찔러서 알을 낳는데 묘사를 보면 넣자마자 유충이 깨어나 숙수의 살을 파고들며 먹어치운다. 대통령 특사 파운드가 이놈들에게 끔살당하며 헨더스 말벌과 마찬가지로 생물발광을 해서 헨더가 전등으로 써먹는다. * '''[[딱따구리]]를 닮은 동물''' 작중에서 잠깐 나오는 엑스트라급 동물로 섬에 있는 연구소 창문에 비친 자기 모습을 경쟁자로 착각하고 공격한다. 그런데 작중 행적에선 강력한 연구실 아크릴창을 공격 몇 번만에 박살내고 그 구멍사이로 온갖 생물들이 쏟아져 들어와 연구원과 과학자들이 [[끔살]]. * '''[[칠면조]]를 닮은 동물''' 역시 엑스트라.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frog01y.jpg|width=400]] * '''헨더스 개구리''' 헨더스 섬에 사는 생물의 표본을 얻기 위해 설치한 덫에 걸렸으나 다른 생물에 의해 반으로 잘려 죽은 상태로 한번 나온다. 이름은 언급되지 않으나 작중 '다리가 두 개인 메뚜기와 두꺼비를 합쳐놓은 듯한 한 마리의 절반'이라고 묘사된 생물로 추측된다. * '''헨더스 생쥐''' 이름만 나오는 동물. 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아마 헨더스 쥐의 축소판처럼 생기지 않았나 생각된다. * '''슈림팬지''' 헨더들이 싫어하는 골칫덩이. 헨더와는 별개의 종으로 구분된다. 극중에서 정확한 외모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이름으로 미루어보면 [[새우]]와 [[침팬지]]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으로 보이며, 사냥을 하기도 하지만 헨더들이 놓은 덫에서 사냥감을 훔쳐가기도 한다. 헨더와 마찬가지로 몸 색깔을 주변과 똑같은 색으로 바꾸고 인간의 말을 따라하는 능력이 있다. 극중에서 헨더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 헨더가 슈림팬지로 오인받는 걸 보면 아마 헨더의 친척일 가능성도 있다.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fragment_more05.jpg|width=400]] 초기 설정화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fragment_more03.jpg|width=400]]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hender60.jpg]]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sel_hender.jpg]] * '''헨더'''(Hender, Hendro) 헨더스 섬의 토착 지적생명체. 인간의 말을 따라할 수 있으며 작중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말을 따라하다가 결국에는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지능은 매우 높은 편[* 작중 묘사를 보면 거의 인간 수준이다.]이며, [[불로불사|수명은 거의 무한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인지 번식주기도 매우 긴 편. 얼굴이 [[고양이]]를 닮았으며[* 게다가 진짜 귀는 아니지만 [[고양이귀]] 속성도 있다.] 발가락이 5개씩 달린 다리 6개와 물건을 잡을 수 있는 긴 꼬리가 있다. 슈림팬지와 마찬가지로 색을 바꿀 수 있으며 심지어 '''[[카멜레온|클로킹]]'''이 가능하다.[* 소설 내에서는 "정말 이상한 체셔 고양이로군."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사실상 '''헨더스 섬의 생명체들 중 유일하게 인류와 공존이 가능하다.''' 총 5마리가 발견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주인공 일행과 함께 탈출해서 세계에 유일하게 남은 헨더스 섬의 생명체가 되었다. 각자 다섯 마리는 나무에 집을 만들고는 서로간에 지하터널 같은 것으로 교류하며 살아왔다고 하며 순해 보이지만 헨더스 섬의 생명체답게 작중 전투력은 수족 6개를 자유로이 움직여서 웬만한 중형 헨더스 생명체를 순식간에 사냥할 정도로 강력하다.[* 헨더스 쥐 정도는 맨손으로 찢어버리고 그 무서운 스피거들이 점프하면서 돌진해 오는데도 흑요석 칼을 던져서 급소를 정확히 맞춰 한방에 끔살시켰다. 움직이는 목표를 맞추기가 굉장히 어려운 데다 맞추기 힘든 급소까지 정확히 노렸으니 정말 대단한 것.] 그리고 색마다 역할이 다른데 색깔이 좀 화려한 녀석은 화가, 녹색과 흰색이 섞인 녀석은 의사라는 모양. 첫 등장은 단테가 절벽을 오르다 스피거에게 걸려 죽을 때다.[* 이때는 팔 4개 달리고 인간의 말을 따라한다고만 묘사되어 헨더인지 슈림팬지인지 구별할 수 없지만 후반부에 트라이던트 호에서 단테의 사진을 보고 알아보는 장면이 나옴으로서 확인사살.] [[파일:external/www.warrenfahy.com/hender.jpg]] 추락한 [[B-29]]의 동체를 집 삼아 살고 있으며 바닷가에 떠밀려온 이런저런 물건들을 주워서 그것들을 '''원래 용도로 사용하며'''[* 이건 대단한 거다. 생전 처음보는 물건의 구조와 용도를 제대로 이해했다는 의미기 때문.] 살아가고 있었다. 또한 여자로서 세계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 [[어밀리아 에어하트]]의 구명정[* 에어하트는 미국부터 시작하여 세계를 서→동으로 한바퀴 도는 세계일주를 하다가, 거의 마지막 단계인 뉴기니에서 이륙하여 미국으로 건너가는 도중 실종되었다. 작중 설정으론 이때 탈출해서 핸더스 섬에 왔든가, 추락한 후 구명정이 이리로 흘러온 듯.]이나 B-29의 기장의 모자 그리고 넬의 모자, 최초로 섬에 왔다가 실종된 헨더스 함장의 항해사가 남긴 물건들을 수집하여 나무열매에 씌워놓았다. 넬의 야구모자에는 붉은 머리카락을 해초로 재현해 놓기도 하였다. 아직 B-29의 무전기가 살아있을 때 거기서 송신되는 방송을 들어 주워 기억한 듯한데 그 기억한 방송이 '''[[제2차 세계대전]] 독일의 항복을 알리는 방송'''. 그로 미루어 상당히 오래 사는 종으로 작중에서 추측하였다. 나무에 사는 친구들 4명이 더 있으며 각자 '''직업'''은 '''화가, 의사, 사냥꾼, 음악가.''' [[도르래]]를 만들어 쓸 줄 알며, 그것을 이용하여 '''[[엘리베이터]]'''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흑요석으로 만들어진 던지는 칼을 능숙하게 쓰며 토착 발광충을 이용한 조명장치도 사용한다. 다른 헨더스 생명체보다는 염분에 약간의 저항성이 있는 듯하다.[* 물에 빠진 인간을 구하기 위해 바닷물로 뛰어들거나, '인간 사슬'을 만드느라 바닷물에 닿긴 했지만 즉사하진 않았다. 물론 곧바로 민물로 염분을 씻어 내야 했지만.] 후속작 [[판데모니움]]에도 재등장 하는 듯하며 각각의 개체에도 이름이 붙은 듯하다. 선원들의 말에 따르면 좋아하는 음식은 [[새우]]와 [[땅콩버터]]라는 듯. 몇 상자를 순식간에 비웠다고 한다. 후속작 판데모니움에서 많은 정보가 추가되었다. 헨더의 기록에 의하면 헨드로들은 본래 8개 부족을 이루고 있었고, 건축물을 짓는등 상당한 문명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었다. 또한 헨더를 포함한 나머지 4명의 헨드로들은 오랜 세월 끝에 살아남은 생존자들로 각각 다른 부족에 속했던 것으로 밝혀진다. 헨더스 섬 침몰 이후 헨드로들은 매스컴을 타면서 국제적으로 유명인사가 되었으나, 미국 정부에 의해 사실상 보호 겸 억류 상태로 제51구역으로 옮겨져 그곳에서 살고 있다. 엔디와 코피를 구해준 이후부터 굉장히 친하게 지냈으며 주인공들이 헨더와 처음 만났을 때에는 엔디가 헨더의 말을 통역해 주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